책을 받아본지도 여러시간 지나 이렇게 후기 올리게 되었습니다.
처음 읽을때에는 두서없는 진행이라 생각되었는데 읽다보니 점점 책에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어릴적에 상상했던 일들이 정말 사실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었고 역사속에서의 우리 조상님들에 대한 재인식을 하게도 되었고, 세계사와 우리역사와의 연관성도 이해되지 않을듯 했지만 묘하게도 연관을 지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새롭게 알게된 역사속의 이야기들을 정말 재미있게 잘 읽었답니다.
아쉬웠던 점은 저희 아이들이 아직 초등학생이라서 아직 읽기에는 다소 이해가 쉽지 않다는 점이었습니다.
초등학생들을 위한 우리나라 역사에 대한 100문 100답도 나왔으며 합니다.
제가 잘 몰라서 그런데 벌써 나와 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집트 피라미드가 세워진 원리에 대한 망상의 실제를 알게 되었을 때에도, 우리나라 한글과 아프리카언어와 다른 여러언어들과의 신기한 언어적인 연관성을 알았을 때에도 굉장한 희열과 흥미진진함, 미스테리함을 느꼈습니다. 또한 역사학자들의 사실을 왜곡하는 학술발표등에 관하여서는 그랬을 수도 있겠다 라는 공감과 '역사는 왜우리 인간에게 그리도 중요하고 궁금한 것일까' 라는 의아함도 들었습니다.
참 유익하고 즐겁게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다음번엔 신비한 역사속의 지식 10000문 10000답이 나왔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저의 두 아이에게 이 책에 대한 이야기를 잠잘때마다 들려줄 것입니다.
갑자기 제가 역사학자가 된 기분입니다.
이렇게 좋은 책을 읽을 기회를 주셔서 항상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