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욜날의 공연취소로 맘편하게 놀토에 다녀왔습니다.
주말이라 인파는 많았지만 그래도 아이들과 함께 간만에 공연도 보고 대학로의 분위기도
느끼고 왔습니다.
예전부터 영화를 몇번이나 보았던 매니아였기에 초대권이외 한장 더 구매하여 아이들과
함께 보았지요. 익숙한 노래도 함께 따라 부르고 스토리에 젖어드니 어느새 공연이 끝났습니다. 너무나 요약한 줄거리에 약간 아쉽웠고, 배우분들과 함께 사진 찍는 시간이 없어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아이들과 함께 본 사운드 오브 뮤직은 아이들에게 또 하나의 추억거리를 만들어
주어 뿌듯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