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땅에 있는 부모의 제일 큰 걱정은 아마도 자식 농사일 것이다.
나의 자식이 누구의 자식 못지 않게 크고 나보다는 더욱 잘되기를 바라는 부모의 심정은
어떤 부모인들 다르냐 싶다.
매일 일상에서 아이들에게 막연히 공부해라라는 말을 되풀이 하고 살고 있다.
60분 부모 책을 읽으면서 많이 공감하고 또한 많이 배웠어요.
유아기부터 초등고학년까지 어떤 방법으로 아이에게 길 안내를 해주고 또한 그에대한
예시를 보면서 정말 아 그렇구나 탄성을 지르게 하네요.
우리집 아이셋에게 이방법도 잘 맞게구나... 예를 보면서 참 마음 아프기도 하고 이런 교육
현실이 우리아이들에게 커서 뒤돌아 보았을때 추억이 있을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60분 부모 책은 부모의 입장보다 아이의 입장을 더욱더 생각하게 하고 아이에게
공부는 지겹고 따분한 것이 아닌 즐거움을 깨우치기 위한 길을 소개하네요.
매일 매일 조금씩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 계획표를 짜는 방법,
자기 관리방법등 여러가지 방법등을 보여줘서 막연히 그런것이구나가 아니라 아 이렇게
하는구나 늘 보여주어서 실전에 많은 도움이 되네요...
초등학교 3학년이 중요하다는 말에 전적으로 공감이 가네요... 엄마들이 4학년부터 어려워진다고
4학년때만 집중하는데 초등 3학년이 기초학습기능이 완성되는 시점이라고 하네요..
또한 공부는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니 오랜 시간을 들여서 공부 습관을 잡아 주어야겠네요.
지금까지 해오지 않던 공부를 막상 하려면 그것이 큰 짐처럼 느껴지는데 어려서 부터 공부 습관을
잡아주어서 공부의 양이 많아 졌을때 그것을 힘들지만 잘 이결낼수 있도록 소개하고 있어요.
수업시간에 노트 필기법을 보면서 이렇게 공부하는 아이들이 정말 잘하겠구나 하는 마음이 드러요
저도 이런 방법을 알았다면 아마 지금쯤 보다 더 나은 삶을 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네요.
제가 모르고 부족했던 부분을 ebs 생방송 부모를 읽으면서 많이 배우고 가네요.
부모라면 한번쯤 꼭 읽어야할 필독서가 아닌가 생각해 보네요.
이책 읽어보시면 아마 우리 아이들에게 조금더 가까이 다가가고 너무 공부만하라고 잔소릴
하지 않아도 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