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공짜표에 당첨되었다는 사실만으로 어찌나 설레였던지
정말 가고싶은 전시회였는데
아직 아이가 두돌밖에 안되어서 망설여졌지만 다행히
전시회에 도착하자마자 아이가 잠이들어 정말 편안하게 볼수 있었다
사실 미술에 관해 전문가가 아니기에 그림설명을 해주는 기계 즉 이어폰을 3000에
구입했다
정말 탁월한 선택이 아닐수 없었다
이걸 하지 않았다면 그냥 스치고 지나갔을 그림을 생각하면 ....으~~~
자세한 설명을 들으면서 그림을 보자니 하나하나 그냥 지나칠수 없게 만들어버렸다
결국 시간이 많이 지나갔지만
점점 루벤스의 그림에 빠져버렸다..
꼭 미술전시회에 가시는 분에게 꼭 권한다
왜 사람들이 이걸 사나 의아해 했는데
설명해주는 이어폰을 하지 않으면 도저히 그림을 전혀 이해할수없다
그리고 재미도 없고 ^^
좋은 관람을 도와준 아줌마닷컴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