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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벤스, 바로크 걸작전 드뎌 다녀오다


BY 현화맘 2009-03-11 00:08:58

우선 공짜표에 당첨되었다는 사실만으로 어찌나 설레였던지

정말 가고싶은 전시회였는데

아직 아이가 두돌밖에 안되어서 망설여졌지만 다행히

전시회에 도착하자마자  아이가 잠이들어 정말 편안하게 볼수 있었다

 

사실 미술에 관해 전문가가 아니기에 그림설명을 해주는 기계 즉 이어폰을 3000에

구입했다

정말 탁월한 선택이 아닐수 없었다

이걸 하지 않았다면 그냥 스치고 지나갔을 그림을 생각하면 ....으~~~

자세한 설명을 들으면서 그림을 보자니 하나하나 그냥 지나칠수 없게 만들어버렸다

결국 시간이 많이 지나갔지만  

점점 루벤스의 그림에 빠져버렸다..

 

꼭 미술전시회에 가시는 분에게 꼭 권한다

왜 사람들이 이걸 사나 의아해 했는데

설명해주는 이어폰을 하지 않으면 도저히 그림을 전혀 이해할수없다

그리고 재미도 없고 ^^

 

좋은 관람을 도와준 아줌마닷컴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