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보기에 좋은 영화인것 같아요.
타이트한 직장생활로 약간 지쳐있었는데
나름대로 코믹하면서도 여자의 쇼핑하고픈 충동적인
심리를 잘 묘사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유명한 배우는 아니지만
인간적인 면도 없지 않은 아일라 피셔또한 매력이 넘치더군요.
잡지사를 배경으로 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마치 '악마는 프라다는 입지 않는다'를 보는 느낌도 들고
아무튼 좌충우돌을 통해 사랑을 거머쥐는 여인 레베카.
나이많은 사십대가 무색할 정도로 실컷 웃었답니다.
스트레스 해소 확실히 되는 영화.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