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블룸우드'는 쇼퍼홀릭.
말그대로 <쇼핑중독자>입니다. 쇼핑중독도 일종의 정신병이라고 한다면 영화에서 보여주는 판타지같은 느낌의 연출은 쇼핑중독이 어느정도 심각한건지 누구라도 쉽게 이해할수있도록 재밋게 표현했죠.
약간은 어디서 본듯하기도 하지만 CG도 깔끔했고 코믹스럽기도 하여 맘에든 연출이었습니다.
말이 안되긴하지만 이렇게 저렇게 일들이 꼬이면서 주인공에게 상당히 유리한 내용으로 전개되어가는것을 보면서 말도안돼! 이러고 말수도 있었지만 주인공 '블룸우드'양의 막장 코믹연기들 덕분에 중간중간 이어나가는데 큰문제가 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그녀의 부채춤은 꼭 집중해서 봐줘야 할 웃음포인트!!!
영화가 그렇게 어렵지도 않고 단순하며 기승전결이 딱딱 정해져 있는..
누구라도 이해하기 쉽고 즐기기 쉬운 영화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