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어버리고 있다가 당첨됐다는 문자에 넘 좋았어요.. 학교 끝나고 후딱 점심 사먹고
혜화동으로 고고씽~~ 혜화역에 나오면 한 5분 거리에 있어요..
매표소 앞에서 아컴에서 왔다고 하니 친절히 표도 주시고 할인권도 주시고^^
일단 뮤지컬의 무대며 소품이 다 아이클레이로 만들었다는게 울딸을 감동 먹게 했네요
끝나고 나서도 뮤지컬 내용에 나온 장면을 아이클레이로 만들어 놓은 전시에 연신
이쁘다.. 사고 싶다.. 귀엽다였어요.. 근데 어른이 봐도 넘넘 예쁘고 귀여웠어요
뮤지컬 중간에 아이클레이로 만든 쿠키가 진짜 쿠키로 나와서 나누어 주니 넘 환호~~
그리고 뮤지컬 끝나고 아이클레이 강사님이 나오셔서 달팽이를 만드는 작업도 넘 잼났고요.. 포도존 시간에도 돈을 받지 않아서 인상 깊었네요.. 뮤지컬 자체의 내용은 다 알지만
아이들에게 집중할수 있도록 만든 뮤지컬인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