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540

[송내역 투나 가루야 가루야] 시온이랑 시우랑 밀가루 뒤집어 쓰고 왔어요.


BY 뼝아리 2009-04-04 10:49:28


 

 

 

 

2009 이영란의 밀가루 체험놀이 < 가루야 가루야>

공식홈페이지 www.garuya.com

 

 

 

장소 : 부천 투나6층 특별전시관

 http://map.naver.com/?lat=37.4888538&lng=126.7554850&level=2&mapMode=1&title=투나

연령 : 24개월 이상 관람 가능

가격 :  어린이 15000원 어른 13000원 (저는 네이버통해 옥션에서 어른10,500원에 예매했습니다)

기간 : 3월 27일 ~ 6월 7일 (총 73일간)

 

 

** 차 가지고 가실분들은 주차는 3시간 무료쿠폰을 500원에 판매한답니다.

그리고 6층에 락커가 있긴한데 유료 200원이라서 카메라와 필요하신 물건을 최소화 해서 올라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신발은 따로 담을수 있는 망이 있답니다.

통밀방에서는 먼지가 너무 많으니 마스크 챙겨가보세요..아이들이 그걸 하고 놀지는 의문스럽긴 하지만,

그리고 옷차림은 주머니 많은 옷 모자달린 옷 같은것 피해주세요..^^ 나중에 주머니에서 통밀과 밀가루가 엄청 납니다...^^

엄마들도 운동복이 제일 편하구요 검정색은 되도록이면 피하시고요.

아이들은 겉옷을 벗기고 내복차림으로 들어가는 것도 좋은 방법인듯 싶습니다..^^

 

 

 

 

아줌마 닷컴에서 가루야 가루야 체험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서  지난 목요일에 다녀왔답니다.

시온양 문센 수업 있는 날이었는데 하루 빠지고 다녀왔어요.

시온양은 작년 여름에 신도림체험전때 한번 다녀오고 이번이 두번째고 시우군은 이번이 처음이랍니다.

아줌마 닷컴에서 당첨된 표로 시온양과 시우군이 들어가고 저는 옥션에서 성인 네이버할인받아서 10,500원에 입장권을 한장 더 끊어서 들어갔어요.

 

 

먼저 양말을 다 벗고 준비한뒤에 밀가루길을 밟고 들어가면 

"첫번째 방 가루나라"

 

먼저 가루나라에서 열심히 가루 작품을 만들어요.

물로 그림을 그리고 밀가루를 솔솔 뿌려주고 탁탁 털어내면 멋진 밀가루 그림 작품이 완성된답니다..^^

작품은 활동이 다 끝나고 집에 갈때 출구에서 가지고 갈수 있어요..

 

시우군이 밀가루 만지기 싫어할 줄 알았더니 첨엔 엄마가 도와줘 그러더니 어느새 혼자서도 잘 하고 있는 시우군 그리고 늘 잘하는 시온양...이랍니다.

 

 

작품을 다 그리고 나면~ 이제 가루와 신나게 노는 일만 남았답니다.

 

 

시온이랑 시우랑 둘이서 함께라서 더욱 재미있게 놀았던것 같아요.

아마도 다른 친구들이랑 같이 다녀왔다면 가루야 체험전을 친구들과 접수했을지도 몰라요..^^

 

 

이제 두번째 방 "빵빵나라" 로 이동할꺼예요.

 

 

반죽을 한덩이씩 나눠가지고 이제 만들기를 한답니다.

다 만들고 난후에 오븐에 넣고 딱딱하게 구울거예요..^^

 

손에 뭐 묻는거 싫어하던 시우군도 열심히 콩과 밀가루를 넣고 조물 조물 만지고 있어요.

시우군은 아직 뭘 만든다기 보다...그냥 쪼물 쪼물 콩을 잔뜩 넣은 밀가루 반죽을 만들었어요...^^

 

손에 착~ 달라붙었는데도 싫어하지 않고 잘 놀아주고 있어요.

작년 아침뉴스 촬영때 밀가루놀이하다가 손에 묻었다고 눈물 뚝뚝 흘렸는데 말이죠...

많이 자랐습니다..시우군~~~

 

 

시온양은 천장에 메달린 쿠키 모빌을 보고 있어요.

시온양과 시우군은 이걸 먹을수 있다고 생각하고 만들었나봅니다.

 

자그마한 손으로 조물 조물 콩도 넣고...^^ 아직 밀가루로 작품을 표현하기가 좀 어려운 시온양과 시우군이랍니다.

작년 신도림 체험전때는 쿠키틀이 있었는데, 송내투나 특별전시장에는 원래 없는 것인지 이날만 없었던 건지..

틀이 있었다면 좀더 쉽게 멋진 작품을 만들었을텐데.......

 

 

 

 

 

 

이제 두번째 빵빵나라 안녕 인사를 하고 세번째 방 " 반죽나라 " 로 이동합니다.

 

커다란 반죽으로 만져보고 던져보기도 하고 밟아 보기도 하고 이것저것 많이 만들수 있답니다.

엄마가 만든 반죽 머리띠를 하고 천사님이 만들어 주신 아이스크림을 먹는 시온양이예요.

 

커다란 반죽과 막대가 준비되어 있어서 여러가지 만들면서 놀수 있어요.

 

 

처음에는 반죽목걸이가 차가워서 그랬는지 목에 안걸겠다고 하더니 나중에는 끊어졌다면서 또 만들어 달라고 했던 시우군이랍니다.....

 

 

 

이제 네번째 방 "통밀방" 으로 이동합니다~

 

통밀방에서 끝까지 남아서 놀았답니다.

통밀방에서는 먼지가 예상보다 많았답니다. 작년에도 다녀와봐서 통밀방의 먼지는 예상하고 있었지만

투나특별전시장의 먼지는 작년보다 더 많았어요. 커다란 창문에 없어서 환기가 안되는 점...환풍시설이 돌아가는 건지 아닌지 알수 없을정도로 먼지가 너무 많아서 시온양과 시우군은 나가는 입구쪽에서 놀았어요.

 

천사님들이 분무기로 물을 뿌리긴 하지만 그 공간을 분무기 물로 먼지가 가라 앉을 수가 없겠지요??^^;;

 

엄마들은 먼지 먼지 하는데 아이들은 그런거 생각안하고 그냥 잘 놀았답니다...^^

 

 

** 두번째 다녀온 가루야 가루야 체험전.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어요. 특히 집에서 할수 없었던 가루방과 통밀방..아주 좋아해요.

시우군과 시온양은 집에 안간다고 끝까지 남아서 놀다가 왔어요.

 

아이들이 신나게 좀 놀다보면 다음방으로 이동해야 하는 시간이 와서 좀 아쉬웠어요...

집에서 잘 해주지 못하는 가루방과 통밀방 시간이 좀 많이 아쉬웠답니다.

이건 엄마의 생각이고 아이들은 또 아이들 나름대로 재미있게 잘 놀아주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