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집'으로 호평을 받은 신태라 감독과 '영화는 영화다'의 강지환, '온에어'의 김하늘이
만나 완성된 작품이다.
국정원요원이라는 직업이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의 패러디가 아닌가하는 의심도
있었지만 새로운 장면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충분하엿다.
신태라 감독은 "온가족이 볼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 싶었다."고 얘기했다는데
역시 온가족이 보기에 손색이 없는 작품인 것 같다.
김하늘의 액션 연기도 나름 좋았고, 강지환의 연기도 괜찮았다.
반응이 좋으면 6급 공무원, 5급 공무원 등 시리즈로 만들거라는데 글쎄..
아무튼 이 영화는 썩 괜찮았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