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ppet Musical...인형극은 여러번 봤었는데..이번은 어떨까? 리틀동키...
포스터를 봤을땐, 내한공연으로 생각되어졌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큰 인형을 가지고 공연을 하더라구요...
배우분들이 아주 열심히 잘 하시더라구요..
보통 인형극은 인형들 위주인데, 이번 공연은 배우분들이 직접 노래도하시고, 대사도하시고,,
오히려 직접 공연하는것보다 인형들고 공연하는게 더힘들고 어려운 작업일거란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무서운 황새 마라부의 양말을 찾아서 동키가 모험을 떠나게되고,,양말을 찾고 마라부와 친구가 되는 내용인데,,동키의 친구인 야키는 장난감가게를 하는 아빠를 둔 아이비스의 트럭에 넘어가서 동키를 따돌리게 되지만, 결국은 물건으로는 친구를 만들수없다는 내용이네요..
마음으로 친구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공연이였네요...
돌풍때문에 부서진 집을 새로 만드는 장면도 인상적이였고,
독특했던 황새의 다리와 황새의 얼굴...양말신은 황새의 발..인상적이였네요...
아이비스의 분홍색 장화가 참 예뻤구요..
마지막에 파티피그의 가방속 무엇인가와, 무대 양옆과 위에 있던 줄과 연결이 되면서 노란 텐트가 펴졌어요~~
참 예쁜 텐트가 독특하게 펴지면서, 잔치가 열리고 공연이 끝났네요...
배우분들이 모두 다양한 연기..노래를 너무 잘하셔서 감동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