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리틀 비버를 만나고 왔어요.
얼마전에 리틀비버 광고를 보더니
'엄마 나 저거 보고 싶어~'하더라구요.
그래서 응모해 봤더니 운좋게도 당첨..
아이와 함께 신나게 가서 보고 왔답니다.
자연동화에서 만났던 비버를 직접 커다란 스크린을 통해
보니 아이는 연신 너무 좋아라 하더라구요.
위기를 헤쳐가는 비버,
서로 도와주는 가슴따뜻한 이야기..
어린이를 위한 영화임에도 저 또한 재미있게 보았어요.
마지막에 이계인씨와 김동현군의
'비버비버 비버비버 리틀비버 숲속의 작은 영웅 리틀비버~'의 노래를 들으니
어찌나 흥에 겹던지..
집에 온 우리 아이 이 노래를 흥얼흥얼거리면서 다니더라구요..
아빠에게 리틀 비버를 봤다며 자랑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