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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로 떠난 딸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주었습니다.


BY 아기공룡 2009-07-01 23:22:11

고곤의 선물.

처음에는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점점 연극에 몰입하면서 뜻을 이해하고

연기자들의 연기력에 흠뻑 빠졌답니다.

열정적인 연기, 중견 연기자들의 농익은 연기가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많은 연기를 보아왔지만 그동안 기립박수를 왜 치는 몰랐다는 큰딸.

그날은 저절로 일어서서 기립박수를 쳤답니다.

기립박수를 치지 않으면 후회 할 것 같다며...

엄마와 아줌마 닷컴덕분에 연극다운 연극을 볼 수 있어 너무 감사 하다고

하더라구요.

호주에 도착한지 며칠 되지 않아 매일 전화가 오고 적응을 하고 지내고

있지만 이곳에서 엄마와 단둘이 보았던 연극이 정말 좋았다는 말을 합니다.

호주에서 잘 지내고 오기를 바래보고 딸과의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것을 감사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