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함께한 영화관람 무서움이 많은 울딸에게 딱맞는 녹터나
어릴쩍 저또한 자다가 무심코 깨어서 옷걸이에 걸린 옷을 보거나 창밖의
걸린 물체들의 흔들거림을 보고 무서워서 화장실도 못갔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 울딸이 겁이 많은지라 자다가 깨서는 갑자기 울면서 엄마 화장실이
가고 싶어요 하면서 울던 울딸 왠지 그때는 유난히도 무서움을 많이
타는것 같습니다...옛어른들이 그랬죠 크느라고 그런다고...ㅎㅎ
영화를 보면서 다소 울딸에게는 조금은 지루한 내용인것 같아
중간중간 집중을 하지 못해서 주의를 주면서 관람을 했답니다...
등불들이 움직임과 대사에 아이들의 살짝 웃음을 짖기도 하고...
한국어로 떠빙을 해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을 들기도 했고요...
그렇지만 오랫만에 친한 엄마들과의 영화관람 유난히 더운날 이기도
했지만 생활의 활력소가 되었던것 같았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