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3학년 딸아이와 보고 왔습니다.
어른이 봐도 재미있는데, 중학생 딸이 연방 깔깔거리느라 학교생활에
지친 아이의 웃는 소리를 실컷 듣는 것으로도 흐뭇했습니다.
우리도 어릴적 하늘에서 먹고싶은 음식이 떨어지는 것은 누구나 한번쯤
상상해봤을겁니다.
딸아이가 그러더군요 누구나 상상할 수 있는 소재를 가지고 스토리를
탄탄하게 짜는 것은 더 어려운 일이라며 스토리가 아주 잘 짜여진 에니메이션
같다고 하더군요.
에니메이션은 꼭 아이들만 보는게 아닌 것 같습니다. 우리 아줌마들도
자주 보고 상상력을 잃지 않았으면 해요.
아줌마닷컴에 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