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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씨와의 데이트 즐거웠습니다~


BY 윤희 2008-03-20 18:07:59

연극~정말 좋았습니다.

오전에는 조카랑 미운오리새끼보고

오후에는 혼자서 민자씨의 황금시대보고~

 

사실은 신랑이랑 같이 보기로 했는데

급한 일있다고 해서 혼자봤습니다..ㅡㅡ

 

시작전에 어머니가 생각이 나서

간만에 친정어머니 시어머니에게 안부전화한통했구요

 

혼자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눈물이 글썽거리기도 했구요~

 

엄마에게 어렸을때 투정만 부리던 내 자신을 생각했죠~

그래서 그런지...

아직도 엄마 목소리가 아른거리네요~

 

민자씨의 황금시대~

민자씨에게 박수를 쳐드립니다..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

배워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