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없이...
그냥 좋은 사람들중에 하나였던 양희은.양희경자매...
양희경씨가 나오는 연극이라....이유없는 맹목적인 기대감!!!
좋은 사람과 함께...보기로 해서 그런지 설레임은 몇배..
일찍 표를 받아두고,커피도 마시고...대학로 나들이를 하려고 일찍 움직인 덕분에
맨 앞줄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행은까지~
(ㅎㅎㅎ영준씨~침 너무 튀기시더라~~~)
공연동안 깔깔 웃기도하고,
아이쿠.....왜?이렇게 코끝이 찡한거야.
하면서 아랫입술을 살짝 깨물어 보기도했습니다.
(엥???눈물이 주루룩~~~암전되었을때...급하게 눈물을 닦아냈습니다.)
순간순간 박수가 터져나오는 부분도 있고...
양희경씨~아니다 민자씨의 얼큰한 카랑카랑한 노랫소리에...흥에 겨워
어깨가 들썩이기도하고...
민자씨의 살인애교가 터질때는 박장대소하고.,,,,,
정말~~~공연내내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게 즐거웠습니다.
참~~~은갈치 아저씨!!!
너무 느끼하셨어요.그런데...돈은 갚으셨는지???
꼭!!!!갚아주세요.^^
2시간동안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참~~~
그리고 이 작품은 순수창작극이라 외국에 로얄티를 한푼도 내지 않았다는
양희경씨의 이야기에.....박수를 한번더 치고...
앞으로 더욱멋진 우리 창작극 많이 기대합니다.
{{민자씨의 황금시대~~아자!!!아자!!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