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어린이 영화라고 생각했던 '꼬마 니콜라'
그런데, 제가 어렸을 때도 꽤 많은 어린이 영화를 보았지만,
이렇게 성인이 되고나서도 재미있었던 어린이 영화는 처음인것 같습니다.
프랑스 영화의 묘미도 새로 알게 되었고요.
영화의 주 타겟인 어린이들은 물론, 과거에 니콜라를 너무나도 좋아했던 20대, 30대가
모두 함께 즐겁게 웃을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지루하지 않은 편집 방식이라든가,
모든게 제가 봐왔던 기존의 어린이 영화와 무척 달랐어요.
정말 온가족, 아니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해도 될만큼
영화의 수준이 무척 높았습니다.
뽀얀 피부를 가진 니콜라와 친구들의 해맑은 웃음이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영화보실 때 배꼽 조심하셔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