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기대를 하고보면 어느정도 실망하는 경우가 종종 있잖아여~

 

허나 <육혈포 강도단>은 기대한만큼 재미있었던 영화였습니다.

 

재민뿐 아니라 웃음과 동시에 슬픔도 함께 갖게해준 영화가 아닌가 싶어요.

 

사실,

 

전반적인 스토리를 보면 정말 가슴이 찡합니다.

 

우리 엄마들..

 

식구들 뒷바라지에 평생을 바쳐살아도 그 누구한테 인정못받고..

 

그러다 세월 다~ 보내니...

 

그런 현실도피를 위해 죽기전 해외한번 가보겠다는데... ㅜㅜ

 

못보신 분들을 위해 더 자세히는 적지 않겠습니다.

 

BUT!

 

시간나실때 꼭 보세요!

 

후회하지 않을거예여^^

 

 

p.s.: 항의드릴게 있습니다.  아줌마닷컴 덕분에 좋은 영화를 볼 수 있게되어 좋았으나

 

        아무런 양해도 없이 촬영하는건 불쾌할만큼 기분이 나빴습니다.

 

        아줌마닷컴에서 취재나온 것 같지는 않았지만

 

        영화내내 앞에서 어떤 분이 카메라로 관중석을 계속 찍더라고요.

 

        그렇게 말도없이 찍는건 문제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어떤 이들은 별루 신경안쓸 수도 있겠지만

 

         그런 사람들이 있는가하면 그냥 그렇게 무작위로 찍히는걸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다는걸 알아줬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