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바람이 많이 불고 추웠던 하루였지만
발걸음 즐겁게 지하철을 타고 고추장떡볶이 공연장으로 찾아갔습니다.
아주 쪼금 해매이긴 했는데 무난히 도착!~
포토존이 따로 없어서 자리를 잡고 라이브음악으로 시작되는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갑작스런 엄마의 빈 자리로 그 동안 혼자서는 아무것도 해본 적이 없는
아이들이 무언가를 해보기 시작하는 이야기~
온통 공연장은 내내 아이들 웃음소리로 꽉 채워지더라구요~
어른이 봐도 이렇게 재미있는데 아이들은 오죽할까요~ ㅎㅎ
정말 좋은 공연 보여주게 되어 너무 감사했구요~
공연후에 종이컵에 담아 주신 떡볶이도 참 맛나더라구요~
다시 한 번 저를 돌아보게 하는 공연이였네요~ 감사합니다. *^^*
* 배우님들 넘 힘드시겠지만 아이들과 함께 마지막 사진을 찍어주시면
아이들에게 더 없는 추억이 될 것 같은데 그 점이 쬐금 아쉬웠어요~
담엔 꼭 사진을 함께 찍었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