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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에몽 진구의 인어대해전


BY 아들과딸 2010-07-19 23:36:53

 

방학 첫 날입니다^^~

아줌마컴에서 행복한 당첨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도라에몽 시사회를 다녀왔네요^^

무지 무더운 날씨;;;

그래도 버스 한 번에 갈 수 있는 멀지 않은 곳이라

후다닥 갔죠...

 

처음 찾은 압구정cgv네요...

1인 2매의 표지만

울 딸 안고 영화 볼 생각으로 갔지만

친절한 안내 데스크언니 표 3장 주셔서 편안하게 관람^^

지난 번 시사회 때도 한 장 더 주시기에 오늘도 그러겠지 내심 기대했죠....

나이는 둘 살 터울이지만

사실은 20개월도 차이가 나질 않아

거의 함께 크는 아이들인데 이벤트에선 늘 표를 두 매씩 주셔서

항상 오빠 위주죠... 미안해 ^.^ 딸아~ 

그렇지만 두 매도 황송하죠~~~ 그럼요^^

 

도라에몽^^

사실 전 처음 봐요...

울 집에 정규방송 외에는 전무거든요^^

그래도 울 아이들 뭐...친구 집에서 한 번 봤느니..어느 친척 집에서 본 적이 있다고

되게 반가워 하더라구요...

역쉬~~ 아이들은 캐릭터를 좋아하죠....

 

지금도 들릴 듯한 도라에몽의 거칠면서도 귀여운 그 목소리~

그리고 참 재밌던데요~~

도라에몽 앞 반달 주머니 속에서 온갖 신기한 물건들이 쏟아지는 것이요...;;;

 

극장판 30주년 기념대작이라고 하던데....

30년 전에 그런 재미난 상상을 한 원작자가 대단하게 느껴졌어요^^

 

 

 

 

 

내용은 간단하죠~

도라에몽이 만든 가상수에 인어족 공주 소피아가 들어오면서

도라에몽과 친구들과 만나고

함께 인어족들이 살고 있는 해저도시로 가요....

그곳에서 악당 부이킹과 맞서 싸워 이기는~~~^^

 

양쪽의 아들과딸

악당과 맞서 싸울 때 어찌나 긴장하고 있는지

스크린 속으로 빨려들어갈 것 같아 보여요...

그렇게 재밌나 봐요^^

 

오늘 덕분에 아이들 웃음 한가득 먹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