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9.6. 화요일 저녁 7시
쥴리의 육지대모험
<서울극장>
시사회 초대로 숨쉬는 상어 쥴리의 육지 대모험을 보고왔어요.
익히 알고 있는 김병만님과 이영아님의이 각각 빅과 쥴리의 더빙을 맡아
더 기대가 되었던 <쥴리의 육지대모험>
귀요미 상어 쥴리(이영아)와 엉뚱 먹보상어 빅(김병만)은 둘도 없는 절친~!
어느 날 사람들이 나타나 쥴리의 어린 동생들을 잡아가 버리고 동생들을 찾으려 바다친구들에게 도움을 청하던 중
우연히 자신이 육지에서도 숨쉴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쥴리~!
쥴리는 바다 친구들의 걱정을 뿌리치고 동생들을 구하러 육지로의 모험을 강행하고 이 소식을 들은 쥴리의 친구 먹보상어 빅은
옥토 아저씨(류담)가 발명한 로봇을 타고 쥴리를 돕기 위해 육지로 향하며 벌어지는 쥴리와 빅의 대모험 이야기랍니다~!
<니모를 찾아서> 가 생각나는 장면~^^
자연의 물 속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이 큰 찬이마덜이지만
애니메이션에서 보는 바닷속 풍경이 참 아름다워요~
저도 한 번 뛰어들어보고 싶은 풍경이나..
막상 진짜 바다에 뛰어들 기회가 생겨도 겁이 나서 쉽게 들어가지 못할 거에요~^^;
요 녀석이 바로 육지 모험을 강행한 용감무쌍 '쥴리'
대나무 상어라고 하길래 시사회를 보고 집에 돌아와
얼른 이너넷을 뒤져보았죠.
진짜 대나무 상어라는 종이 실제로 육지에서 숨을 쉬는 종인지 너무 궁금해서 말이에요^^
찾아 본 결과,
대나무얼룩상어
(Whitespotted Bambooshark , Chiloscyllium plagiosum)
•분류: 수염상어목(Orectolobiformes), 얼룩상어과(Hemiscylliidae)
•분포: 인도태평양
•몸길이: 95cm
•몸무게: 기록없음
•번식: 난생
•보존현황: 지역에 따라 양호
•체색: 어두운 바탕색에 흰색의 반점과 짙은 세로줄무늬가 있음.
•체형: 작고 날씬한 몸, 짧은 수염, 두툼한 지느러미.
•특징: 크기가 작고 모양이 아름다워서 해양 어류 사육가들에게 애완동물로 인기가 매우 높음.
입에 달릴 짧은 수염으로 먹이를 찾으며 입은 눈의 앞 쪽에 있 음.
두툼한 가슴지느러미와 배지느러미를 사용하여 바위를 기어오를 수도 있음.
대략 이런 정보가 나오는 데 바위를 기어오른다는 것을 봐서
수면위에서 숨을 쉬긴 하는가봐요~
그런데... 정보가 많이 있지는 않네요~~
도서관을 찾아가야 하나....@_@??
궁금해서 미치겠어요~~~^^;;
쥴리가 육지에 올라와 동생들을 찾아 기뻐하는 장면인데
이것도 궁금하더라구요~
이 상어의 알은 정말 이렇게 보석같을까? 하구요^^
스토리는 초반부터 중반까지 살짝 지루한감이 있었는데
후반부에는 쥴리와 빅 그리고 육지행을 함께 한 친구들이
무사히 바다로 돌아가는 과정이 재미있게 흘러
아이들의 깔깔거리는 웃음소리도 들을 수 있었어요^^
아이와 즐거운 시간 나누게 해주셔서 행복했고,
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