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하게 가느라고 카메라를 가져가질 못햇습니다 아쉬워서 초대권을 올립니다
일단 초대해 주셔서 무지 감사드립니다 신랑이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사실 신랑이 전에 연극을 같이 본 적이 잇는데 졸앗던 기억이 잇어서 연극을 않좋아햇는데
이번에는 뮤지컬이라고 하니까 믿고 가겟다고 하더라구요
자꾸 튕기길래 안 갈려면 미리 말하라고 갈 친구들은 많다고 햇더니 ㅎㅎ
자존심은 있어가지고 알아서 뮤지컬이니까 한번 가보지 머 ...
비는 오고 신랑과 오랫만의 데이트를 하고 싶엇는데 아이들이 기다리는 지라 ...
뮤지컬을 보니 예전에 mbc 특별 드라마 오연수가 주인공으로 나왔던 내용과 비슷하더군요
그 드라마를 각색한거 같기도 하고 그런데 무대감독님께서는 아니라고 하셨는데
뭐가 맞는지는 ....
남편의 바람으로 인해 북해도로 자살을 하려고 간 주인공은 (해진) 거기서 준수를 만나거든
요? 준수는 부잣집 친구의 (성구)시다바리? 성구가 되고픈 마음에 성구를 죽이고 성구
의 카드를 쓰고 다
니면서 부잣집 행세를 한다
나중에 알고 보니 해진의 남편은 준수의 여자친구인 다해와 사귀는 사이엿고
해진과 준수는 사랑에 빠지게 되엇지요
성구의 아버지 강회장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되면 준수는 감옥행이 될것 이고
그래서 준수는 자살을 하게 되는 내용인데요
해진은 모든것을 알고도 같이 있겠다고 같이 떠나자고 햇지만 해진을 위해
자살을 합니다
정말 운명같은 만남의 둘의 사랑이 정말 청순하고 착한 해진에게 그럴수밖에 없는
준수의 마음을 이해할수 있을것 같네요
배우들의 뛰어난 목소리에 흠뻑 빠져서 내용이 정말 지루하지 않앗구요
정말 박수 갈채를 얼마나 많이 받앗는지 정말 땀을 흘리고 진짜 눈물을 흘리면서
명 연기를 하였답니다
너무 너무 멋진 공연이였습니다
안보신 분들은 정말 후회없을것 같습니다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