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회여서 그랬는지 배우들 포토죤도 있어 웅성거림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영화 시작전 무대인사도 있었는데 전 맨 뒷자리이다 보니
배우들 얼굴 자세히는 못봤지만 어쨌든 반가웠어요
일년전8월에 촬영했던 영화인데 일년여가 지나 개봉했다더군요
그만큼 대형극장에 영화 올리기도 경쟁이 치열한가보네요.
자식을 키우는 부모로서 넘 가슴아픈 얘기이구
영화 서막에 나오듯이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니 더욱 놀랍습니다.
정말 학교폭력에 대한 강력한 대처법이 나와야 할거 같아요
한참 사춘기에 멋모르고 벌일수도 있는 일이지만 청소년이라는 이유만으로
계속 넘어가주면 결국엔 그 가해자 본인 인생도 망치는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딸을 잃은 엄마마음도 절절히 이해되고
수치스러움으로 한참 이쁜 나이에 죽음을 선택한 딸 맘도 이해되고..
정말 좋은 세상,밝은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