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가장 추웠던 오늘.
드뎌 귀여운 니코를 만났어요. 사실 며칠전에 작은 아이가 친구집에서 니코를 봤다기에
이건 먼가??............ 했는데 전에 본거랑 오늘 본건 완전 다르다며 너무 재밌게 보더라구요.
큰아이는 자기 진짜 동생이 아닌데 자기때문에 동생이 잡혀갔다고 생각하고 자기도
위험할꺼란걸 알면서 구하러 간 니코가 정말 착하다며... 자기도 그럴꺼라고 하더라구요.
해서 제가 "지금 있는 네 동생한테나 잘해" 라고 똘밤 한대 먹었네요.
지난주에 아이들 방학하고 오늘 가장 추운 날이라 집안에서만 뒹굴었을텐데 예매권
당첨 덕분에 아이들과 또 하나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었습니다. 매번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