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마이리틀 히어로

일시: 12월28일

장소: 서울극장

학벌은 좀 부족하나 천재성이 있는 음악감독후보

허풍쟁이 유일한

다문화가정의 당찬아이 영광이

둘은 한팀이 되어 뮤지컬 "정조"의 음악감독과

정조의 주인공을 뽑는 국민오디션에 출전한다.

영광이의 맑은 목소리는

영혼을 맑게 할만큼 감동적이다.

영화속 오디션 장면의

아이들의 노래소리와 춤, 오케스트라연주는

빵빵한 음향 시스템과 스케일로

짧은 뮤지컬을 한편보는 듯 감동적이다.

학벌위주의 우리사회를 비판하고

얼굴색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편견을 갖는 우리사회를

다시한번 되새겨 보게 하는 영화이다.

쟁쟁한 스팩의 음악감독후보와

어릴적부터 잘 다듬어진 아이들의 경쟁속에서도

"열심히만 노력하면 꿈을 이룰수 있다"는

교훈을 안겨준 영화이다.

정직한 사회를 꿈꾸는 어른과 어린이들에게 좋은 교훈이 된다.

"될때까지~~ "

라는 말이 지금도 여운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