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고 기다리던 <눈의 여왕> ㅋㅋ 이건 아들도 원했지만 엄마인 제가 더 궁금해 하고 기다리던 영화에요 예고편만으로도 음,,, 이건 내가 꼭 볼 영화군 했지요
안데르센의 원작 눈의 여왕을 읽어 본지 오래된것 같아 영화를 보기전 예습(??) 차원에서 한 번 읽고
영화관으로 고고씽~~~ 물론 왕십리는 우리집에서 무지 멀지만 그래도 힘든줄 모르고 갔네요
사람 무지 무지 많더라구요 아예 영화관 전체가 눈의 여왕 시사회를 하는것 같더라구요
영화는 역쉬나 무지 무지 재미있었어요 겔다가 크롤과 함께 하는 여러가지 모험들은 정말 많은 메세지가 있더라구요 하나 하나 모험마다 약간은 생뚱맞은것 같지만 그래도 메세지가 있다는 ^^
결국 눈의 여왕을 물리치고 따스한 세상으로~~~ 이야기는 책을 토대로 했으니 대충은 아는 내용이었지만
그래도 스크린을 통해 보니 더더욱 재미있는것 같더라구요 히히 더빙도 이수근과 박보영등 아는 사람들이 해서 그런지 친근 친근하게 다가오더라구요
<눈의 여왕> 너무 재미있는 영화로 아들과 즐거운 데이트 하고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