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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와 용감한 녀석들2


BY 방울이사랑 2013-02-25 00:47:31

오늘 하루는 너무나 바쁜 유정맘;;;

오전에는 백설요리원 쿠킹클래스 다녀오고~

 

오후에는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2 시사회가 열리는..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 다녀왔어요~ㅎ

(비록 몸은 조금 힘들지만~ 마음만은 행복한 하루~ㅎㅎ)

 


 


오늘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1편에 이어 2편에서도 목소리 출연한

개그곤서트의 용감한 녀석들 사인회랑 무대인사가 있어서~

아이들도 어른들도 너무나 좋아하더라구요~^^

 

 

 

용감한 녀석들이 맡은 각자의 배역들...

영화를 보면서는 사실... 신보라 빼고는 목소리 구분이 잘 안가더군요;;;

유정맘.. 청력도 안 좋은건지....


 


            아름다운 정글에서 평화롭게 살아가던 아기 표범 ‘빌리’는

숲이 사라질 위험에 처해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엄마 표범 ‘지젤’, 원숭이 ‘토토’, 곰 ‘베가’와 함께

동물 특공대를 만든다.


동물 특공대의 첫 임무는

동물들 중 유일하게 인간과 대화할 수 있는

능력자 앵무새 ‘알렉스’를 찾는 것!

우여곡절 끝에 ‘알렉스’와 함께 하게 된 동물 특공대는

신나게 도시로 향하지만

쉬울 줄 알았던 여행은 외눈박이 하이에나의 습격과

꿀벌 군단의 벌침 공격 등으로 인해 점점 험난해져 가는데…

과연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은

인간과 담판을 벌여 정글을 지켜낼수 있을까요??


 


심술쟁이 토토로 인해 잃어버린 알렉스의 목소리를 되찾기위해~

거북선생을 만나러 가기 전...

베가가 토토에게 이런 말을 합니다

 

"파괴하는 것보다 지키는게 어려워" 라고 말입니다.

이말은 이 영화의 주제일것 같네요~

 

인간의 탐욕스런 욕심으로 인한 무분별한 개발과

그로인해 병들어 가고 파괴되는 삶의 터전인 정글을 잃고

죽어가는 동물들에 대한 경각심을 깨우기 위한

메세지를 담고 있어요~

 

빌리의 아빠가 죽어가는 공사현장의'자연과 더불어 살아요'라는 말은

인간을 위한... 인간에 의해서... 만들어진 구호이지;;;

동물들의 입장에서는

자신들의 삶의 터전을 빼앗아가는

나쁜 인간일 뿐일거에요...

 

영화 끝부분에서 알렉스가 외치는..

"우리는 친구"라는 외침에 귀기울여야 할때인것 같아요..

 

유정맘 며칠전 세계동물대탐험전에서도 인간의 욕심으로 인해;;;

앞으로 멸종될 동물들이 부지기수인 것을 알고 가슴아파 했는데요...

 

우리가 우리의 조상들에게 물려받은 소중한 자연환경..

그대로 가꾸고 보존하여~

우리의 후대에게 그대로 물려주었으면 하네요~~

 

옆좌석에 앉았던 꼬맹이 3~4명은 그렇게도 재미있는지~

영화보는 내내 깔깔거리면서 보던데~

그 아이들의 웃음소리처럼...

동물들의 웃음소리도 껄껄거리며 울려퍼지는

그날을 기약해 보렵니다~~ㅎㅎ

 

**감사히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