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시사회에 갔었네요.
게다가 유치원 친구들이 다같이 당첨되는 덕에 모두 함께 극장나들이를 했지요.
집에서 가까운 영등포시사였는데 앞으로도 영등포시사가 많이 진행되면 좋겠어요.^^
정준하아저씨?더빙으로 알고 설레하던 아이들이었는데 아무래도 정과장님은 홍보만 맡았나보더라고요.
아쉽기도 했지만 영화는 너무 재밌었다네요.
고철로 만든 세상....해와 달 또한 고철로 만들어지고 이동하는 새로운 세상!
보잘 것 없는 중고고철기사 토니! 이상만 앞서고 행동은 미흡한...마치 돈키호테를 보는 듯 했네요.
그런 토니에게도 꿈이 있었으니 기사대회에서 우승해 명예를 얻는것!
그리고 그 대회에서 만난 새것만 좋아하는 왕자님
항상 말만 앞서는 토니였지만 소중한 친구 '보'를 구하기 위해 용기를 내보는데.....
내용은 다 쓰진 못하지만 신선한 소재속에 우정과 배려....그리고 용기를 엿볼 수 있었네요.
언제나 시사회에 가면 작은 선물에도 열광하는데 부채선물도 너무 감사드리고 덕분에 즐거운 저녁시간 보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