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부르기 쉽고 편안한 말이 아줌마 아닌가 싶습니다..
어느날..결혼하고 내게 불려지는 호칭이 아줌마로 변했을때..
너무도 거부감이 싶해서 못하게 하기도 했지만..
이젠 편안함으로 그 모든것을 감싸주기 때문에..
내게 이름 대신 아줌마로 불려도..
그 모든것을 포용해 줄수 있겠더라구요..
거울속에 비친 아줌마의 모습은..
아주 작고 초라한 모습이지만..
아줌마라는 기초가 없이는 아무것도 이룰수가 없다는 것을 알기에..
오늘도 묵묵히..
가정에서 아이들을 위해서..
그리고 부모를 위해서..
남편을 위해서 든든한 버팀몫으로 최선을 다하는 아줌마..
한걸음 더 나아가서..
이젠..
나 자신을 찾기 위해서..
뭔가를 하나씩 배우고..
남을 위해서 봉사하는 삶을 만들어 볼려고 한답니다..
아줌마는 더 이상..
작고 초라한 존재가 아니라..
위대한 존재라는 것을 대한민국 아줌마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생활했으면
하는 바램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