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머리를 고수하며
예쁜 리본을 사랑하며
꼿꼿한 11자 걸음을 걷고
성격 화끈한 그러던 여자가
어제 뽀글이빠마아줌마로 변신하고선 거울 앞에서
한참을 쳐다 보았습니다.
낯설은 여자 우울증을 달고 사는 여자가
거기에 있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