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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회부터 올림픽에 한 번도 참가하지 않은 나라


BY 한국인 2004-11-19

◈ 유럽(EUROPE) 바티칸시국 (VATICAN),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BOSNIA AND HERZEGOVINA),페로제도 (FAEROE ISLANDS), ◈아프리카(AFRICA) 차드 (CHAD), 카보베르데 (CAPE VERDE), 세이셸 (SEYCHELLES),콩고공화국 (REP OF CONGO) ◈기타 나라 그린란드 (GREENLAND), 사크 (SARK), 시랜드 (SEALAND), 이라네요 ◈ 참고 : 올림픽 초청 못 받는 '왕따' 국가는 올림픽에 초청장조차 받지 못한 ‘왕따’ 국가가 있었다. 언제, 어떤 이유로 참가하지 못했을까? 올림픽에 초청받지 못한 경우는 근대올림픽 역사상 크게 두 종류가 있었다. 먼저 세계대전의 전범국들이 전쟁이 끝난 뒤 벌어진 올림픽에 초청받지 못했다. 1차 세계대전의 여파로 1916년 베를린에서 예정됐던 6회 대회가 취소된 뒤 1920년 앤트워프(벨기에)올림픽에는 패전국인 독일, 오스트리아, 헝가리, 터키가 초청장을 받지 못했다. 독일은 1924년 파리올림픽까지 참가하지 못했다. 역시 1940년과 1944년 대회가 2차 세계대전으로 취소된 뒤 1948년 런던올림픽에는 전범국인 일본, 독일, 이탈리아가 초청받지 못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인종차별정책 때문에 불청객이 됐다. 1950년 인종등록법을 만들면서 인종차별을 법제화한 남아공은 1964년 도쿄올림픽부터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까지 28년 동안 올림픽 참가를 금지당했다. 1980년대 초반 혜성처럼 나타난 맨발의 육상 스타 졸라 버드(남아공)가 1984년 LA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 영국 국적을 취득한 것은 유명한 일화다. 1896년부터 2000년까지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올림픽에 참가한 나라는 호주, 프랑스, 그리스, 영국, 스위스 등 5개국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