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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그날이 오기를..


BY 달달콩 2008-12-16

싸늘하게 부는 바람사이로 앙상한 나뭇가지가 외로이 서있는 겨울의 문을 두드리는요즘

아이들은 두꺼운 옷을 입고도 촐랑촐랑 강아지처럼 귀엽게만 뛰어다니며

추운줄도 모르고 손호호 불어가며 추억을 쌓아가는듯합니다.

환율이 오르고 나라경제가 어려워 살림하는 주부로써,

요즘 걱정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시장가면 단돈 만원으로 살수있는게 별로 없고, 아이들 교육비에 겨울이라 난방비에

요즘 돈이 돈이아니며 허덕이는 살림살이로 인해 주부로써 압박감이 몰려옵니다.

제가 어린시절 연탄으로 따스하게 온가족이 모여앉아 싼연탄으로 추위를 이겨내던 그때가 행복했던

시절같습니다.

이 세상 살아가는 모든이들에게 연탄의 불빛처럼 환히 밝혀주는 그날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두손모아 기도합니다.

나라경제 좋아지고 가계살림 편히하는 그날이 빨리오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