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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까지는 ....


BY 아들맘 2011-09-14

얼마전 대학등록금을 벌기위해 마치 마루타처럼

병원에서 약을 먹는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생들을

보았습니다

한창 건강하게 커야할 청년들이 지금은 아무 영향이

없을 수 있지만 자기 몸을 담보로 먹지않아도 될 약을

먹는 것을 보니 남의 일 같지 않앗고 등록금을 벌기

위해 몸이 반쪽이 되도록 알바를 해야 하는 학생도

보았습니다.

부모가 그학생들의 뒷바라지를 제대로 해줄 정도로

여유가 있엇다면 그러지 않았겠지요.

사회가 원하는대로 대학은 나와야 하고 공부도 해야

하는데 부모는 여유가 안되고 불행한 현실입니다.

학생은 말그대로 공부에 전념해야 하고 그런 학생들을

자립심을 키워줘야 한다는 명분은 그저 있는 사람들의

사치일뿐 할수만 있다면 대학을 가야한다면 대학 졸업

때까지는 뒷바라지를 해줘야 하지 싶네요.

그리고 그외 시간을 내서 용돈 정도 벌어쓰는 아르바이

트로도 얼마든지 자립심은 키울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졸업후 취업이나 결혼등은 아이의 몫이니 서서히 물러

서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