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친정부모님이나 시어머니는 연세가 많아요.
자식들이 모두 결혼해서 사는데도 금전적인 뒷바라지는
아니어도 시골에서 농사지의셔서 먹거리를 주십니다.
여름에 때약볕에서 땀방울 흘리면서도 자식들이 중국산이
아닌 내가 손수 지은 야채며 과일을 먹일 생각에 힘든줄도
모르고 일을 하셔요.
그걸 보고자란 저는 저도 저희 두 아들을 결혼 후 나이가
많아져도 제가 할수있으면 끝까지 뒷바라지를 할것 같아요.
금전적인 면에서도 제가 도울수 있다면 언제든지요.
저희 친구들이나 주위분들을 보면 대부분 대학교졸업할때까지
뒷바라지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그건 말뿐인것 같아요.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할때도 그렇고 결혼 후에도
끝없이 뒷바라지를 하시더라구요.
저희가 받은 사랑만큼은 못해주더라도 할려고 노력은 할려구요.
저희 부모님께서 저희를 사랑하는 마음이 너무 고맙고 존경스러운데
저희들도 저희 자녀들에게 그런 존재가 되면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