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종료가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방통위에서 2G 종료 최종 의사결정을 못내리고 있는데 이렇게 방통위에서 2G 종료 여부 판단을 미룰수록 통신사업자와 가입자의 혼선만 커질수 밖에 없다. 2G 종료와 관련해서 사용자 피해를 최소화 하는건 당연하다.
그렇기 때문에 방통위에서도 판단을 못하고 있는거겠지만 2G 종료로 사용자 혼란과 피해를 줄이는 동시에 급변하는 통신시장도 주목해야 한다는 것이다.
2G 서비스 종료에 관해서 여러가지 의견들이 많은데 KT가 2G서비스를 종료함으로 인해서 경제적 효과가 상당히 크다고 봅니다.
KT가 2G 서비스를 빨리 종료하려는 것은 수차례 언론에 보도되었듯이 2G 서비스를 종료한 후 동일한 주파수대역을 활용하여 LTE를 제공하기 위해서인데요 2G 서비스 종료는 앞으로 차세대 망으로 가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라고 보여지네요
최근 언론에 보도된 KT의 2G 가입자 전환계획을 살펴보면 2G 이용자가 3G 서비스로 전환할 경우 무료로 새로운 단말기를 받아 기존 요금제로 기존 서비스를 그대로 이용하면서 일정기간 요금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데요
번호변경 문제 역시 2G 가입자가 3G로 전환하더라도 '13년까지는 번호가 바뀌지 않고 '13년 이후에 번호가 바뀌더라도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번호변경 안내 서비스를 받도록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