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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4의 정치현실


BY 미개인 2013-02-24

기대치 70%와 지지율 44%의 괴리를 안고 출범하는 정부...

철갑이라도 두른 듯 안으로만 잦아들며 고집을 부리는 대통령과 여당,

그리고 예전처럼 반대를 위한 반대를 고집하며 보이기 위한 명분에만 사로잡힌 민주당.

갑갑~~~하다.

양보도 대안도 없는,구시대적 정치행태가 정국을 불안하게 만들고 나라의 안위를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북한에선 핵무기를 개발해서 실험을 하고 있고,

중국,일본에선 역사를 왜곡해가며 침탈을 모색하고 있으며,

미국이나 EU 중국 등에선 FTA를 앞세워 메이저급 자본을 들고 경제식민지를 삼으려는 모색을 하는 마당에,

한가하게 집안 싸움질이나 하면서 태평천하인듯 한가하게 노닐고 있구먼!


경종을 울려야 한다.

아무리 울려대도 끄떡도 안 할 것들이라는 걸 모르지 않지만,

쉬지 않고 낙마를 시키고 ,또 낙마를 시키며 표로 심판을 해간다면....

그래서 물갈이를 확실히 해가며 국민들의 세상으로 바꿔간다면...

정가의 분위기는 사뭇 달라질 것이다.


20여 년간 주변 사람들에게 강조해 오던,무소속 혁명을 주창하고 싶다.

당장 코앞의 4월 재보선에서 무소속 혁명의 출발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싶은 것인데...

국민들의 안위엔 관심도 없이 당리당략에만 몰두하는 민주당이나 새누리당의 후보들을 몰아내고

무소속 후보들을 대거 진출시키고,

총선에서 대선에서 무소속 후보가 당선되는 혁명적 과업을 국민들이 이뤄간다면,

비로소 우리 국민들이 주인이 되는 세상이 오고야 말 것이다.

무소속으로 뽑아 놓으면 이 당 저 당으로 기어들어간다고?

그러라지...

당선의 효력은 길어야 5년,

이후로 또 다시 무소속 후보들로 바꾸면 된다.

두 번의 총선과 한 번의 대선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럼 안 철수당은?

창당을 하지 말자고 어디선가 말한 적이 있는데...

플렉서블 모임쯤으로 형체없는 정치 지주 그룹을 이끌면 된다.

지금껏 그런 일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도 없었다고 지레 포기하지 말자.

우리가 시초가 되면 된다!

그럼 정치에 들어가는 자금 조달은 어떻게 하느냐고 투덜거리지 말자.

정당이 있어야 의석수에 따라 정치자금이 제공된다고?

그런 법을 누가 만든 건데?

정당 떨거지들이 만든 법이 아닌가 말이다.

무소속이 정당소속 의원들보다 압도적으로 수가 많다면 ,그들에 의해서 법은 얼마든지 바뀔 수 있고,

그러기까진 정치후원금이나 ,그들의 명예추구력으로 버텨줄 수 있지 않을까?

이제는 정치지도자가 돈 버는 자리가 아니라 ...

순전히 명예직으로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안 철수처럼...

돈을 벌기 위한 수단으로서가 아니라 

국민들이 간절히 원하다보니 사명감으로 나선 것처럼...

자신의 돈을 희사해가면서까지 좋은 흔적을 남기고 싶어하는 그인 것처럼...

그런 사람들로 우리의 정가를 채워가야지 않을까?

대통령에서부터 9급 공무원들까지 온통 청백리로 채워서 

부정부패가 발붙일 수 없도록 만들어가야 하지 않을까?

누가?

우리가 해야 한다.

충분히 할 수 있다.

꿈이라고 할텐가?

안사모의 어느 운영진의 말마따나 욕심이 과하다고 할텐가?

남들이 하지 않고,못한 일이기 때문에 우리가 해야 하고,가치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이상향을 위해서 얼마간의 고통분담을 각오해야 하지 않을까?


두둥실~동방의 등불로 자리잡는 그 순간까지 다함께 매진하자고 외치고 싶다!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