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신당 가겠다'…민주당 광주시의원 탈당 '러시' http://news1.kr/articles/1447540… 6~7명 참여할 듯, '민주당-안 신당' 힘겨루기 본격화-
아침에 트윗질 하러 들어간 트위터에서 본 글이다.
인재들이 몰려들어 주는 것이야 신당으로선 반가운 일이겠으나,오련다고 다 받아들여 새정치 구현에 걸림돌이 될 인사들까지를 마구 영입하다보면 ,오히려 득보단 실이 훨씬 많을 터.
더군다나 야권분열이란 화살까지 받는 표적이 될 수도 있다.
국민들의 열망을 담은 규칙과 기준을 천명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할텐데,
썩은 틀 안에서의 지명도나 존재감을 중요시한다면
새 틀에서의 그들은 오히려 분열을 초래하게 될테니...
다양한 분야의 공명정대한 인사팀을 가동하여
엄격한 기준적용 하에 옥석 구\분을 하여야 할 것이다.
똥파리당,철새당 소리를 들어선 새정치는 요원해지기만 할테니...
기왕 서들러 창당 선언을 했거든 하기야 해야겠지만,적어도 양치기 소년이 돼서는 안 되겠기에 하긴 해야겠지만,'이런 정치'를 구현하는 것이 아닌,막연한 '좋은 정치'를 해보이겠다며 기공식을 하는 부실건축에 해당하는 창당이 아닐까 우려하는 시각이,서들러 창당 해봐라,죽여줄테니...하며 재촉을 해대는 기득권들 못지 않게 많다는 것을 염두에 둬 줬으면 한다.기득권들의 불가사의를 운운하는 재촉은 기초공사의 부실을 초래할 해당행위임을 명심하고,굳이 신경쓰지 말고,초지일관 새 틀에의 기초작업에 충실해얄 것이다.
태풍을 목전에 두고 하는 작업인지라 시간이나 노력은 많이 들 수 있겠으나,그래도 감수하고 튼튼하게 추구해야 하는 것은 ,창당하자마자 달려들 태풍에 훅 날라가 버릴 사상누각의 건축은 아니한만 못한 것일테니...밀실에서의 짬짜미가 있어선 안 될 것이며,널리 인재에의 구애를 부지런히 펼쳐야 할 것이며,토양이 다른 곳에서의 선례를 도입하려는 편의주의를 버리고 ,우리 토양에 맞는 우리만의 최선의 길을 모색해가야 할 것이다.
목소리 큰 인간보단 원칙에 충실한 진정한 전문가들의 영입에 애를 써야 할 것이며,본래의 순수성을 잃지 않을 수 있도록 무진 애를 써야 할 것이며,더러 엄격한 기준에 의해 발탁한 인사라 할지라도 환골탈태할 것을 신신당부하며 기득권을 주장하지 말라고 채근해가야 할 것이다.그런 가운데 새 틀에의 모색을 실수없이 진행해가서 ,그 어떤 공격에도 끄덕없이 버틸 수 있는 탄탄한 조직력을 갖춰야 할 것이다.
기존 정치에서 소외된 엄청난 자갈과 모래알들은 이미 나설 준비를 하고 있으니 ,그들을 응집시킬 수 있는 시멘트를 잘 마련하여,동서고금을 통하더라도 유례가 없달만치의 성과를 이루고야 말겠다는 포부를 견지하며 , 모래나 자갈이나 시멘트 모두가 자신의 공을 내세우지 않고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고 서로가 감싸주고 보호해줄 때 건축물이 오래 가는 것처럼 영속할 수 있는 정치문화를 창조하는 고통쯤을 감수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안팎으로 해나가는,지난한 가시밭길에의 초심을 유지해가얄 것이다.시멘트더러만 고통분담하라고 하면 ,마찬가지로 자갈이나 모래알들에게만 고통분담을 강요하는 것이라면 이내 허물어지고 말 것이니,모두가 동참하여 서로를 존중하는 분위기가 자연스레 이뤄질 수 있도록,정신적 공감대 형성에 그 어떤 것보다 치중해야 할 터...
글쎄,이리 급하게 서둘다간 분열당이나 똥파리당,철새당이 돼서 ,이내 존재마저 기억못할 것으로 전락하고 말지 않겠는가 우려스럽기만 하다.흥에 취해,얼렁뚱땅 해내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면 ,다시 초심으로 리셋해얄 것이다.새정치에의 염원을 품은 나같은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신중에 신중을 거듭하고...장고 끝에 최악수를 두는 경우도 있을 수 있음을 명심하여,살피고 또 살피는 장고를 당부한다.
당장의 지방선거나 총선에 연연하느라 허둥지둥대다간 ,그나마 한 곳에 쌓여진 모래나 자갈이 모두 흩어지고 말아 시멘트로만 건축을 하는 우스운 꼴이 될 수 있음을 ...
말은 좋다만 어디 그게 쉬운 일이냐며 비아냥 대고 싶은 사람들이 많을 줄 알지만,그렇다고 이내 허물어지고 말 사상누각이라도 짓고 보잔 것도 우습지 않은가?태풍에 훅 날려버리고 나서 다시 사상누각을 지을텐가?이미 희망의 불씨마저 잃고 여기저기 방황하는 모래알과 자갈,시멘트를 재활용해서?처음부터 이 싱싱한 새 시멘트,새자갈,새모래로 차근차근 기초작업에 충실하자.좀 더딜 수야 있겠지만,근본부터 바꿔야 할 썩은 틀에 갇혀 절망적인 삶을 살아가는 것보단 ,좀 답답하고 무디더라도 희망의 불씨를 놏치지 않고 살아가길 원하는 ,절대다수의 열망을 기억해주시라.그렇게 바른 정치를 추구해가다보면 지금은 망설이고만 있던 모래와 자갈과 시멘트가 줄서서 답지할 수도 있잖은가 말이다.
정말 못나서 직접 뛰어들어 도울 형편은 못된다.하지만 나같은 무지랭이라도 필요로 한다면 공사현장 경비나 잡부로 현장 청소를 하는 일이라도 해서 새정치를 구현해가는 데 기여하고 싶다는 생각은 갖고 있다.그리고 모래알로서 온몸을 새 틀의 한구석이라도 이루는 데 내던지고 싶은 사람이다.나만의 일이 아니라 ,그동안의 정치권과 친일 세력 등으로부터 좌절을 겪어 온 수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아얄 것이다.'일베'의 배경을 알고 있는지?그 놈이 그 놈이어서 결국은 이것도 저것도 거부하잔 생각으로 나섰다가 결국은 엄청난 재력과 권력,정보를 장악한 무리들에 이용당하고 말았다는 배경은 알고 비난을 하는지?새누리 지지자들이 과연 그 정신에 반해서 지지를 하고 있을까?이놈들이나 저놈들이나 매한가지니까 ...하며 분위기에 휩쓸려 우르르 몰려다니는 부류들이 대부분일 거라곤 생각지 않는지?새 틀만 확고부동한 믿음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자리잡는다면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처음의 답답함을 일거에 극복하고 들불처럼 일어날 수도 있다는 것이다.희망적이지 않은가?
시대정신을 올바르게 파악하고 ,확실한 대안을 내세움으로써 ,민주를 표방해 온 근.현대사에 있어 단 한 번도 누려보지 못한 정치의 향응을 전국민과 골고루 나누며 축제같은 정치를 해보고 싶지는 않은지?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안 철수 현상'의 실현과정을 지켜보고 있는지 안다면,숙연해지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초등학생들이...정치를 못할 직업 1위로 꼽는 순수한 영혼인 초등학생들이 환호하는 안 철수다.안 철수 키드들이 정치권에서 마음 놓고 정의를 구현할 수 있도록 새 틀을 이루고야 말겠다는 각오로 임해주길 간절히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