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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6일,수요일-짧은 소매의 화려한 외출


BY 사교계여우 2014-04-16

4월16일,수요일-짧은 소매의 화려한 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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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는 네 발,

점심에는 두 발,

저녁에는 세 발로 걷는 짐승은?’

 

스핑크스가 냈다는 유명한 수수께끼.

정답은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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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아침에는 춥고,

점심에는 덥고,

저녁에는 쌀쌀한 것은?

 

 요즘 날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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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중부 지방의 경우 최저기온은 5∼7도,

최고기온은 19∼21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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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일교차에 감기 환자들이 늘고 있다.

체온을 지켜줄 겉옷을 챙기자.

낮에는 귀찮아도 퇴근길엔 다시 고마울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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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긴소매 옷이 짧은 소매 옷으로 바뀌는 시기는?

기온이 대략 섭씨 25도가 됐을 때라는 게 의류업계의 설명이다.

 

지난 주말, 기온이 25도를 웃돌자

쇼윈도 마네킹과 사람들의 소매가 짧아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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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샘추위 눈치를 보느라 옷장에 누워

 화려한 외출을 꿈꾸던 긴소매 블라우스.

이번에도 널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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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백화점은 정기 세일 기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