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장제사(KRA 공인 장제사)

편자를 만들어, 말발굽에 부착하는 일을 하는 사람들. 편자란 말발굽이 상하지 않도록 덧붙이는 쇠조각이다. 

서울경마공원에서 장제보조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경마에 관심이 없거나 어디서 줏어듣지 못하면

평생 모를 수도 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함 -_-;;  연차 등에 따라 급수가 나눠지는 데 1급 장제사는 국내에 5명 뿐이라고;;

2. 문화재관리사기술자

문화재 수리 전문가들. 문화재청 지정 기업에서 취업해 활동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문화재 보수 회사가 140여개가 넘는다는 것이 꽤나 놀랍다.

문화재 보수 주기가 짧아지는 추세라서 이 쪽 분야가 크고 있다고 한다. 

이 분야는 '희귀'라고 하기엔 조금 애매할 수 있을 듯.

3. 미국 WQA 공인 물 전문가(CWS) 

미국수질협회인 WQA에서 인증해주는 공인 물 전문가 자격증. 물 성분부터 수처리 기법 등 물과 관련된 130문제를

3시간 안에 70% 이상 맞춰야 1등급 자격증이 나온다. 이 자격증을 현재 국내에서 보유한 사람은 17명 밖에 없다 -_-;;; 

이 자격증을 보유한 연구원들의 70%가 코웨이 연구원 소속이다. 요즘 CF에서 나오는 워터맵이라고 물샘플 모으는걸

이 사람들이 하고 있을 듯. 

4. 그 외 정부 육성 사업들

세상에는 정말 신비로운 직업들이 많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