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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흔남...밤새...아침까지 비가 내리더니...시위하러,좋흔남 하러 가는 사이 뚝 그쳤다!


BY 미개인 2014-07-29

고맙기도 하여라!

챙겨간 우비는 손도 대보지 않고 시위현장도 꾸미고,청소도 하고 운동까지 마쳤다.

모두들 휴가를 떠났는지,공원이 평소완 다르게 한산하기만 하다.

 

청소 중간 마주친 낚시꾼에게 낚시금지구역임을 알리니 바로 떠나줬고,

낚시를 할 수 있는 곳을 묻기에 유료낚시터 몇 곳을 일러준다.

천안은 산과 산이 만나는 골짜기마다라고 해도 좋을 만치 저수지가 많고 ,비가 적어서 과수원도 종류별로 많이 산재해 있으며,

교통요지이기도 해서 대부분의 고속도로로의 접근이 용이하고,고속철이 지나고 있으며,수도권 전철도 통과를 한다.

대학 캠퍼스도 적당히 산재해있어 젊은 기분 느끼는 데도 손색이 없고,흥타령,삼거리 축제 등 문화행사와 과일별 축제도 매년 열려서 참 좋다.

도시 이름처럼 자연재해도 거의 없다시피해서 정이 가는 도시다!

나에겐 제3의 고향이지만,1,2의 고향 못지 않게 사람 살기엔 더없이 좋은 곳이다.

앞으로 봉랑을 하며 또 어떤 도시에 마음을 빼앗길진 모르지만 ,20여 년을 살아온 지금으로선 여기다 뼈를 묻고 싶은 심정이다.

그래서 더욱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로의 유지를 갈망하게 되고 '좋흔남'운동을 하게까지 된 것인데,

다른 사람들은 그닥 좋질 않은 걸까?

여전히 버리고 난개발에 혈안이 돼 있고,오염시키고 싶어 안달을 하고 있으니...ㅠㅠ

 

운동까지를 마치고 차에 돌아와 커다란 나무 밑의 그늘에 비치의자를 펼치고 앉아 과일 도시락을 먹으며 책을 보고 있는데,

오늘따라 단대치대병원을 드나드는 차들이 눈에 띄게 많다.

어슬렁어슬렁 내 차 주변을 서성이는 예리한 느낌의 사람들도 보이곤 하는 게 웬지 겁도 난다.

우르르 몰려들어 앗!소리도 못하게 처리하려들면,그리고 친일 매국노 세력들에 빌붙고 싶어하며 친일 매국노 음악가 홍난파를 기리는 등의 행동을 하는 단대이다보니,

유병언이라고 주장하는 사체처럼  흔적도 없이 처리돼서 누군가의 사체로 조작될 수도 있겠구나 싶어지며  생기는 현상이니...

세월호 참사가, 세계 어느 곳에서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안전하다고 느껴지는 대한민국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셈이다.

과거 김 구 선생이나 장 준하 선생 등이 의문사를 당한 일이 있긴 했지만,과도기적 혼란을 틈탄 음모려니 생각하고 말고 싶은데,

21세기에 본격적으로 진입한 지금에 와서 의문 투성이의 사체 하나를 툭 던져놓곤 온갖  냄새를 풍기며 민중들을 협박하고 있다.

기다 아니다 하며 논란을 부채질 하는 것도 의도한 것은 아닐까 의심스럽기만 하다.교활한 것들...

'조심해야지~!'생각하며,어딘가에서 홀홀단신인 나를 납치하거나 사고를 위장해 없애버리려는 자객에의 대책을 생각하게 만든다.

단대 입장에선 같잖은 미개인이 불편하기 짝이 없도록 슈퍼갑 병원 정문 입구에서 온갖 치부를 다 써서 진설해놓고 시위를 하고 있으니 ,

아마도 찢어죽이고 싶도록 밉기도 할테니...

설립자의 정신과는 정반대로 친일 매국노들과의 결탁까지를 꿈꾸는 그들이 무슨 짓을 못할까보냐는 생각까지를 하게 된다.

본 블로그를 통해 유언이라도 남겨둬야 할까보다.

만일 미개인이 의문의 실종을 당하거나 사고사를 당하게 되면 ,일단 친일 매국노들이나 단국대학교나 단국대 치대병원을 의심해주기 바란다는 유언을...

죽음이 두려운 건 아니지만,그리고 나같은 하찮은 인간 하나 의문사를 당한다고 눈 하나 깜짝이지 않을 것을 모르진 않으나 

개죽음 당하고,악의 무리들에게 악용당할 것이 두려운 것이다.

 

좋은 흔적을 잠겨야 하는데,오늘은 지저분한 음모론만 잔뜩 늘어놓아 구질구질한 흔적만 남겼네.

미개인아!

내일은 더 열심히 좋흔남하자!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