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392

10월7일,화요일-따끈한 생강차 한잔


BY 사교계여우 2014-10-07

10월7일,화요일-따끈한 생강차 한잔

 


 

 


2.jpg


오늘은 한로(寒露).

 

 

 

3.jpg

1.jpg

 

찬 이슬이 내리고 단풍이 짙어지는 때.

 

 

 

 

ugcCAGZ0IVV.jpg

 

겨울새가 돌아오는 이 시기에 조상들은

 

 

ugcCADA0995.jpg

ugcCAY2BHVD.jpg

 

탐스럽게 핀 국화로 전을 부치고 술을 담갔다.

 

 

 

 

 

 

ugcCAVFZAWW.jpg

ugcCARPZUZN.jpg

 

이슬이 늦가을 서리로 바뀌어도

꿈쩍 않는 그 꽃을

 

 

 

ugcCAP58DI7.jpg

ugcCAUKCA30.jpg

 

서리를 이겨내는 외로운 절개라하여

오상고절(傲霜孤節)이라 부르고 높이 평가했다.

 

 

 

 

 


 

ugcCAQA2WFR.jpg

 

낮은 따뜻해도 아침저녁 기온은 조금씩 떨어지고 있다.

 

 

 

ugcCANMZCT8.jpg

 

국화야 꼿꼿이 절개를 지켜도

사람은 옷차림에 신경 써야 움츠릴 일 없을 듯.

 

 

 

 

 

ugcCA3T27ID.jpg

 

그나저나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손발이 차가워진 사람이 많다.

 

 

ugcCAYU2SP7.jpg

ugcCAQON5IM.jpg

 

혈액순환이 잘 안돼 생기는 수족냉증은

보통 초가을에 시작해 한겨울에 가장 심해지기 때문.

 

 

 

ugcCAQ47U9U.jpg

ugcCAT72B1C.jpg

 

신장의 원기가 부족하거나

영양분이 몸에 제대로 공급되지 않을 때도

손발이 차가워진다.

 

 

 

 

ugcCALLLXF9.jpg
ugcCAAL045Z.jpg

ugcCAOJX21O.jpg

ugcCACLNGIT.jpg

 

여름 내내 달고 살았던 아이스커피와

맥주 대신 생강차는 어떨까.

 

 

 

 

ugcCAUKU7L1.jpg

 

반신욕과 족욕으로

몸과 마음의 긴장을 푸는 것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