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와 돌고래, 곤충과 미생물들

대부분의 동식물들은 비교적 단순한 존재들의 체험을 위해서 도입되었지만, 지구의 일부 생명체들은 지구 시스템의 유지에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고래가 수면위로 부상하는 이유는 숨을 쉼과 동시에 지구 에너지장과 공명하기 위한 중요한 이유이다.

지상세계의 부조화 에너지는 지저세계에서 나오는 조화의 순수한 에너지에 의해 상쇄됨으로써 지구의 에너지장은 유지될 수 있다.

고래들은 지구 전체의 에너지장을 유지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반면 돌고래들은 보다 좁은 영역인 해양의 에너지장을 유지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지구상에는 인간과 동물들을 괴롭히는 모기나 파리 등을 비롯해서 이루 다 셀수 없이 많은 곤충들이 서식하고 있다.

곤충들은 각양각색의 특이한 생김새 때문에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여러가지 감정들을 유발시키는데, 이러한 감정을 순간적으로 흡수하여 정화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곤충들은 대기 중으로 발산될 인간의 감정에너지들을 자신의 몸에 흡수하고 있다가 자신의 생명력이 끝날 때 그것을 지닌 채 땅에 묻히게 된다.

바다의 게나 조개 등의 경우는 바다의 오염물질들을 분해하여 정화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육지의 미생물들 역시 부패된 물질을 분해하여 흙으로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금은 일부 미생물들이 인간과 동물들에게 질병을 유발시키고 있지만, 이들 병원균들은 인간이 분리에 빠진 이후 발산하기 시작한 부조화 파장 때문에 변형된 변종 미생물들이다.

본래의 미생물들은 주로 죽은 생명체들의 몸에서 활동하거나 살아있는 몸에서 이롭게 작용했지만, 이들 미생물들은 살아있는 동물들의 몸에서 활동하며 질병을 유발시키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