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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하지 마세요.


BY 재재맘 2015-12-04

미안해하지마세요.  일하는 엄마는 죄인이 아니랍니다.
언젠가 그런얘기 들은적 있어요.
갓난아기에게도 '회사나가는 엄마'가 절대 '미안하다'는 말을 하면 안된다는거요.
엄마가 회사다니고 일하는게 '죄짓는건' 아니잖아요? 
당당하게 일하세요
아빠가 회사를 나가면서 아이에게 '미안하다'고 출근하지는 않잖아요?
엄마도 당당해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함께 있어주지 못해 아쉽고 마음 아프지만,
그게 미안한 건지... 엄마가 일하는게 미안한건 아니니까...
여기 이 영상의 주인공을 '아빠'로 바꿔보고 상상해보세요
아빠도 여기 이 엄마랑 똑같은 모습일까요?

어쩐지 저는 좀 그렇네요. 

20년여 년을 일하는 엄마로 살았어요.
그 시간동안 아이에게도 또 남편에게도 시어머님께도 미안했던 순간들이 많았어요.
그런데 왜 나만 미안해야 하는지...

일하는 엄마들!!! 당당해지세요. 미안해지지 마세요.

아이에게 할 말은 '미안해'가 아니라 '사랑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