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살인 용의자 한정민 (사진: 채널A 뉴스 캡처)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여성 여행객 살인 용의자 한정민의 행방이 현재까지도 묘연한 상태네요.
범행 후에도 태연하게 관리인으로 있던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운영을 하고
투숙객들과 파티를 즐기고 SNS에 후기 등을 올리는 기행을 이어갔죠;;;
심지어 주변인들에게 한 여성 투숙객이 침대에 구토를 하고 도망갔다는 말을
스스로 하고 다니기도 했고요;;
이는 살인 용의자로 몰리지 않기 위한 알리바이를 만들기 위함으로 보여지는 상황인데요.
여성의 시신을 발견하기 전 펼친 탐문에서도
태연하게 행동했던 것으로 알려져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미 성범죄 전력이 있어 재판을 받고 있었던 상황이라고 하여
더 충격을 추고 있어요.
평온하기 그지없던 제주도의 게스트하우스에서 살인사건이 벌어져
여행을 계획하고 계셨던 분들이 큰 충격을 받으신듯 합니다.
각종 커뮤니티, 블로그에 해당 게스트하우스에 투숙했던 분들의
목격담이 올라오는 것을 보는데 남자들끼리 오면 안 먹고
여자손님 있을 때 먹고. 원래 성격도 별로 안 좋았다는 말도 볼 수 있었어요
오늘 경기도 수원 탑동에서 한정민을 봤다는 신고가 들어왔다는데요..
무튼 여자혼자 마음놓고 여행 한 번 가기에
역시나 위험한 세상이라는 걸 또 한 번 깨닫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