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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호킹 박사님 별세라니.......... ㅠㅠ


BY 스르르르 2018-03-14

스티븐 호킹 박사님이 돌아가셨네요 ㅠㅠ

루게릭병으로 투병하시면서도

세계적인 물리학자로서 인류의 발전에 기여하신 분이셔서

개인적으로 굉장히 존경했던 분이라

마음이 참 안타깝네요..ㅠㅠㅠ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80314000111 

루게릭병을 극복하고 세계적 물리학자 반열에 오른 스티븐 호킹 박사가 14일 타계했다.

1942년생인 호킹은 루게릭병을 앓으면서도 블랙홀과 관련한 우주론과 양자 중력연구에 기여했으며, 뉴턴과 아인슈타인의 계보를 잇는 물리학자로 불린다.

1959년 17살의 나이로 옥스퍼드대에 입학한 그는 21살에 전신 근육이 서서히 마비되는 근위축성측삭경화증(ALS), 이른바 '루게릭병' 진단을 받았다.

의사들은 그가 불과 몇 년밖에 살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호킹은 휠체어에 의지한 채 컴퓨터 음성 재생 장치 등의 도움을 받아 연구활동을 이어왔다.

루게릭병은 운동신경세포만 선택적으로 사멸하는 질환이며 사지근력약화, 근육위축 구음장애, 연하장애, 호흡장애 등의 증상을 보인다.

루게릭병은 손, 팔 등에 힘이 없어지는 것을 시작으로 나중에는 몸의 어떤 근육도 움직일 수 없고, 결국 호흡까지 할 수 없게 되어 사망하게 되며,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을 찾을 수 없어 그 치료 또한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임상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는 조기 진단, 예방법도 없다. 실제로 국내 환자가 증상 발생 후 병원을 방문하기까지 걸리는 기간은 평균 8.1개월이었으며, 확진까지 걸리는 기간은 평균 14.7개월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모비스 농구코치로 있던 박승일도 2002년 루 게릭병 진단을 받은 뒤 지금까지 투병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