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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이 평양을 '빨간맛'으로 물들였다.


BY 비법이 2018-04-05

5일 SBS에서 방송된 2018 남북평화 협력 기원 평양공연 '봄이온다'에서는 평화를 기원하며 무대에 오르는 아티스트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레드벨벳 예리, 아이린, 웬디, 슬기는 ‘빨간 맛’을 열창했고 평양을 레드벨벳만의 ‘빨간 맛’으로 물들였다. 아쉽게 조이는 함께 하지 못했고, 레드벨벳의 상큼한 춤사위와 랩핑, 시원한 노랫소리에 평양 관객들은 공연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2018 남북평화 협력 기원 평양공연 ‘봄이온다’는 지난 1일 평양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 남북 평화 협력기원 남측 예술단의 공연으로 북한 조선중앙TV가 장비를 제공, MBC촬영편집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