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309

7월1일-입맛없는 여름, 엄마표 밥상이 힘!


BY 사교계여우 2018-07-01

7월1일-입맛없는 여름, 엄마표 밥상이 힘!
 
 
 

 
 
 
ugcCA2YFGHJ.jpg

마트에 갔더니 수박이 작년보다
 
 
ugcCAG3OGYO.jpg
 
가격이 대폭 내렸다.
 
 
 
 
ugcCABQBPPY.jpg
ugcCA4NEWQA.jpg

 
 
수박 소비와 연관성이 큰 밤기온이
낮은 것도 큰 원인이다.
 
 

 
 

 
ugcCA0LDE8O.jpg


작년에 수박 하나 사먹으려고 손을 덜덜 떨며
지갑을 열었다 닫았다 했던게 생각난다.
 
 
 
ugcCAMGVYZM.jpg

ugcCAFWGPH0.jpg
 
먹어보니 달고 참 맛나다.
 
 
ugcCAR2L1N2.jpg
ugcCA3MBVP8.jpg
 
당도가 높아 그야말로 꿀수박이다.
 
 
 
ugcCANZQF55.jpg
 
이렇게 양호한 품질에도 불구하고
소비가 뒷받침되지 않아
농민들 입장에서는 실망스러운 가격으로
팔리고 있다고 한다.
 
 
 
 

 
ugc.jpg
 
어제는 무더위 때문에 찬 음식만 찾다가
 
 
ugcCAAG84XC.jpg
 
안 되겠다 싶어 냉장고를 뒤졌다.
 
 
 
ㅣ.jpg
ugcCA4QC0TU.jpg
ugcCANZRZDZ.jpg
 
꽁꽁 언 삼치 한 마리 노릇하게 굽고
 
 
ugc23.jpg
 
야들보들하게 살짝 데쳐낸 넓다란 호박잎,
 

ugcCAWP9E1L.jpg
ugcㅈㅇ.jpg
 
 그리고 ‘엄마표’ 된장 넣고
보글보글 끓여낸 쌈된장을
식탁 위에 가지런히 차렸다.
 
 
 
ugcCAW57E6Q.jpg
ugcCATXYTWX.jpg
 
게다가 완두콩 듬뿍 넣은 현미밥까지.
 
 
 
ugcCA2Y32ZQ.jpg
 
소박한 밥상이
황무지 같은 마음을 포근하게 해준다.
 
 
ugcCAZOGX2T.jpg
 
 
덥고 입맛 없다고
끼니를 대충 때우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ugcCAVRHBK4.jpg
 
역시 밥을 먹어야 힘이 난다.
 
 
 
 
ugcCANNI63L.jpg
ugcCA7V4GP5.jpg
 
오늘부터 장마 시작이라니
모두들 우산 챙기시고,
엄마표 밥상으로 잃어버린 입맛도 찾으시길.
 
 
 
ugcCAJVC52H.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