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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8일-인간의 쾌감에 관한 실험


BY 사교계여우 2019-06-18

6월18일-인간의 쾌감에 관한 실험
 
 





" 혼자 있고 싶을때 입는 옷 "
이라는 제목의 사진을 봤다.
 
우스꽝스러운 모습에 나도 모르게 웃음이 피식 났다.
부제목에는 세상과 단절된 쾌감이라 했다.
 
 
 


 
미국 메릴랜드에 위치한
미국국립보건원(NIH:National Institutes of Health)에서
 인간의 쾌감에 관한 실험을 했다.
 
 
 

 
 상당한 돈을 기부할 때와
자기 주머니에 넣어둘 때의 상황을 설정해
뇌의 움직임을 관찰했다.
 
 
 



 
결과는? 음식, 성관계 등 쾌감에 반응하는
 
 

 
뇌 부위가 활성화되는 때는
 
 

 
기부를 결심하는 순간이었다.
 
 
 
 



하지말라는 것을 할때의 쾌감과는
 전혀 다른 것이다.
 
 
 
 
 
 

 
오늘따라 기부천사 중국집 배달원
김우수씨가 생각난다.
 
 

 
 70만원 월급으로 빠듯한 생활비를 쪼개
형편이 더 어려운 어린이들을 후원해 오면서도
 “삶의 즐거움이었다”고 말한 그였기에
 
 

 
그의 교통사고 소식은
많은 이들을 가슴 아프게 했다.
 
 
 
 

 
 한여름 같은 무더위로 불쾌지수가 급상승.
 
 
 
 


 
추울 때 반짝 베풀던 마음을
여름철에 발휘하는 것도 더위 나는 한 방법.
 
 
 

 
모두들 베푸는 하루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