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를 보면서 이해가 않되는 부분이
가장 먼저 할일이 적수를 수거해서 어떤 성분들이
포함이 되었는지 사실대로 국민들에게 공개를 해서
국민들이 안정화 될때까지 일시적으로 대처를 할수있는 방안을 알려주어야 하는데,
모든 언론이며 인천시 관계자분들도
그냥 '붉은 수돗물'이라고만 논하고 있으니 답답할 따름입니다.

다소 인천시든 환경부든 인천수도사업부 욕을 먹더라도
투명하게 붉은 수돗물의 성분을 공개해야 됨을 주장해봅니다.
안전은 무엇을 알고 있어야 어떻게 안전을 뀌할지 판단이 서게 됩니다.

아파트에 사시는 분은 옥상에 있는 물탱크에서 수돗물이 제공되는 것을 아실 겁니다.
물탱크가 오염이 되면 그 관련 아파트는 오염수를 마시게 됩니다.
해결법은 물탱크를 청소하면 됩니다.

하지만 이미 상수도 사업부에서 부터 받아둔 각단지 ,학교,아파트 등
저장 물탱크가 오염이 되었기 때문에 그 물을 다시 퍼서 피우던가
아니면 각 가정이나 학교에서 수돗물을 틀어 놓고 빼내는 방법뿐입니다.
아마 그것을 염두해둔 상수도 사업부는 시간이 해결될줄알았지만
얼마나 많은 양의 적수가 섞이게 된지 예상도 못하고 있었다는 반증입니다.
그러니 15일이 지나면서도 해결점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것이죠.

인천 붉은 수돗물은 순식간에 벌어진 일입니다.
녹슨 배관들에서 오는 것이 아닌 무언가 인위적이든
고장이든 그 범위가 광범위하고 필터를 끼워도 몇분만에 붉게 변합니다.
가장 피해가 심한 인천 서구의 인구는 약 54만명이 넘습니다.
이분들의 고충과 피해는 이루말할수가 없을 것입니다.
심지어 어떤분은 메르스사태보다 더 심각하다고 합니다.
맞습니다. 인천 서구의 상권까지 죽어가고 있습니다.
음식점이나, 커피숍,세탁소 등 시민들이 가지를 않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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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은 팔당과 잠실 두 곳에서 취수한 한강물을 정수해서 사용합니다.-
팔당에서 취수한 물은 각각 [남동정수장]과 ​[수산정수장] 에서 정수해서
남동구와 연수구 등에 고급됩니다.

잠실의 풍납취수장은 [부평정수장]과 [공촌정수장] 에서 정수해서,
부평,계양 서구,중구, 강화 지역에 공급을 하게 됩니다.

팔당과 잠실 취수장 --> 각 정수장 --> 각 주택,단지,아파트,상가,학교 물탱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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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물 유입순서가 이렇게 정리되는데요. 상수도본부 정도면 도면만 보아도
어디가 문제인지 어디서 유입인지 알아야 되며, 그리 오래 걸리는 일은 아니라 보여집니다.

6월 2일에 상수도사업본부는 원인을 조사한 결과를 내놓았는데요,
"서울 풍납 성산가압장의 펌프 설비 전기공사로 인해 팔당 취수장에서
인천 공촌정수장으로 들어오는 수돗물이 끊긴 것이 발된된 것으로 확인됐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단수 없이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또 다른 서울 풍납 취수장의
수돗물 공급량을 늘리는 과정에서 관로를 전환했고 이 때 서구 지역에 적수가
공급된 것으로 파악됐다"
뭔가 미덥지 않고 의구심만 드는 원인규명입니다.

단순히 수계전환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말하지만,
이렇게 15일 이상 장기화되는 사태를 보면 복합적인 요인으로 보고자 합니다.
한강원수가 문제가 없었는지, 또는 정수는 잘 되어서 보냈는지
만약 정수장에서 문제가 없었다면 정수장과 가정까지 연결되는 관로 노후로 인한 문제인지,
아니면 위 전과정 라인 중에서 어디서 인가 갑자기 적수가 섞여서 된 사태인지
역학적으로 추적이 가능해 보입니다.

한강원수는 정상이고 잠실 풍납 취사장도 정상이며,
깨긋히 정수한 풍납 취사장에서 문제없이 부평정수장 과 공촌정수장으로 보냈는데
부평정수장과 공촌정수장이 오염이 되었거나 부평정수장과 공촌정수장에서
공급되는 배수관로등이 노후되어 적수로 변하게 된 물이
부평,계양, 서구,중구, 강화의 수돗물을 오염 시키다는 추론이 가능해집니다.

이번 사태는 정부합동조사단을 구성하여 정확하고 면밀하게 전 국민이 알수있도록
원인규명을 발표하고 책임여부도 밝혀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국민들이 눈 부릅뜨고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관계자들에게 알리고 끝까지
지켜보며 국가가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시 해야한다는 사실과 정부는국민의 안전에
끝까지 책임을 가져야함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