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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없어도 좋은 날


BY 버들 2021-11-10

직장 다닐 때 교통이 불편하여
2년 된 중고를 구입
7년 째 쓰고 있다

2020년에 1번
2021년에 또 1번
인명 사고까진 아니어도
사고가 나서 보험사에 접수 되어
요즘 각별히 신경 써서 운전하고 있는데---.

수변 공원 다녀 오면서
마트에 들러 식품을 구입하여 차를 돌리려는데
운송 라인의 차가 3대 나 있어 오도 가도 못하고 기다리니 답답

이틀 전엔   주차된 내 차를 누가 손상시키고 갔다
빨간 차다
빨란 색이 덧 씌워져 있으니---.
립스틱 묻힌 것 처럼
흰 차에 유난히 선명
불과 5분 사이에 그래 놓고 가 버리고 없으니 황당, 괘씸

웬만하면  차를 없애고 살아 볼까 한다